청소년 이야기

[청소년활동] 청소년해외교류활동-상해

2018.01.30 조회수: 86

2018년 1월 15일(월)부터 18일(목)까지 청소년 해외교류활동이 상해에서 있었습니다. 중국 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 중국 청소년 상호 교류를 통해 중국 친구들을 사귈 수 있는 기회! 총 12명의 청소년과 2명의 실무자와 함께 떠난 상해청소년문화교류여행!

15일 오전 9시 5분, 상해행 비행기를 타고 날아간 우리 들꽃 청소년들!
사실 해외교류활동에 참여하게 된 청소년들은 얼마 전 있었던 결과공유파티 때 발표1등한 팀을 제외하고선 자발적으로 신청서를 내고 2차 면접을 봐서 선정된 청소년들이랍니다. 해외문화교류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이유, 이 활동을 통해 본인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올 것인지에 대한, 그리고 포부와 다짐 등 다양한 질문과 답이 오고 가며 선정된 청소년들이어서 그런지 출반 전부터 중국에 대한 관심이 남달랐습니다.



도착 후 첫째 날은, 우선 임시정부청사와 유대인난민상하이기념관에서 지나온 역사들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임시정부청사는 한국독립운동자들이 정식 정부를 수립하기 위해 만든 대한민국 임시정부라 그런지 상해에 오기 전부터 우리 청소년들이 가보고 싶어 했던 곳 중 하나였어요 🙂

이어서 간 유대인난민상하이기념관은 2차 세계대전 당시 떠돌던 유태인들이 정착한 곳으로 유태인 난민들을 기리기 위한 박물관에 갔습니다. 여기서 당시 유태인들의 열악한 상황과 민족의식을 엿볼 수 있었는데 마침 영어로 안내 가이드를 해주는 자원봉사자 분이 계셔 설명을 들으며 이곳을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영어였지만 열심히, 진지하게 경청하는 우리 멋진 청소년들! (엄지척!)



저녁 식사 후엔 상해의 야경명소로 알려진 와이탄과 동방명주에 갔는데요! 100년 전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과거와 현대를 동시에 느낄 수 있던 곳이었습니다. 반짝거리는 야경이 너무 아름다워 눈을 떼지 못하고 우린 연신 “우와~”거리며 감탄사만 남발했지요. 한 친구는 “제가 지금 이 곳에 서 있다는 게 믿기지가 않아요.”라며 정말 오길 잘 한 거 같다고 만족해했어요.

그리고 둘째 날, 상해동락교회 청소년들과 그룹별로 자유롭게 칠보노가와 텐즈팡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침 일찍 우리가 묵는 호텔로 와준 상해 청소년들 🙂 돌아가며 자기소개를 합니다. 세그룹으로 나눠 약 6시까지 자유롭게 이야기도 하며 구경도 하며 시간을 보냈는데, 의사소통이 되지 않는 그룹의 어려움도 있었지만 나름대로의 즐거움이 있었다고 하네요!^^




함께 보낸 시간, 금세 정이 들었는지 서로 연락처도 주고받고 사진도 찍는 등 헤어짐을 아쉬워 한참을 돌아보게 했지요.


다음 일정은 저녁 식사 후 동락교회에 가 송림목사님의 중국역사에 대한 특강을 들었어요. 중국인의 민족성 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신 덕분에 우리 청소년들이 중국이란 나라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여러모로 유익했다고 입 모아 이야기 했답니다. ^^

이어서 셋째 날엔 상하이과학기술관과 예원에 가보았는데요! 상하이과학기술관은 중국 과학의 미래를 축약해 보여주는 곳이라고 해요. 우주공간 무중력 체험 등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는 전시물들이 가득한 곳이라 규모도 어마어마하게 컸습니다.




오전 내내 상하이과학기술관을 둘러 본 우린 이어서 지하철을 이용해 난징루와 예원에 갔습니다.



최고로 만족도 높았던 예원!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많았고 건물들도 독특해서 들뜬 마음으로 예원을 거닌 우리 친구들 ^^ 그렇게 자유시간을 만끽하다… 열심히 걷고 또 걸은 우린 더 이상 걸을 수 없다고 판단되어 신속히 숙소 쪽으로 넘어 와 저녁을 먹기로 했어요!



마지막 저녁 요리는 훠궈!^^ 훠궈는 중국식 샤브샤브인데 그동안 중국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 힘들어 했던 친구들도 훠궈는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만족도 10점 만점에 10점!!

저녁식사를 다 마친 후엔 자유롭게 칠보노가와 쇼핑몰을 구경하며 밤 10시엔 다함께 한 방에 모여 3박의 일정을 정리하며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호기심을 안고 부푼 마음으로 날아온 중국이라는 낯선 땅에서 느꼈을 자유로운 생각과 감정들이 어찌나도 사랑스럽고도 귀한지 🙂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18일,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 며칠 안됐지만 정들었던 중국을 떠나온다는 게 아쉬운지 다음에 또 오고 싶다고 하는 청소년과 한국 음식이 그리워 빨리 돌아가고 싶다는 청소년 등 제각각 다른 반응들을 보이며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함께 부대끼며 같은 풍경을 눈과 마음으로 담았던 뜻 깊은 시간들, 아마 우리 친구들 마음속에도 아름다운 추억으로 꽃피겠죠? 🙂


“중국이 이렇게 잘 살고 예쁜 나라인지 오고 나서 알게 되었다. 음식은 입에 안 맞았지만 다른 모든 것들은 너무 좋았다.”

“중국 친구가 생겨서 너무 좋고 모르는 것들도 친절히 얼려줘서 좋았다. 또 중국인들은 모두 다 성격이 안 좋은 줄로만 알았는데 오늘 느꼈다. 한국인보다 성격이 좋고 영어도 잘한다. 집가서 공부해야지.”

“상해도 우리나라랑 비슷한 곳이 있는 나라라고 생각을 했다. 시간을 잘 보낸 거 같아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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