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들꽃청소년세상 16회 정기총회

2018.02.14 조회수: 302
 

 

2월 10일(토), 안산센터 4층에서
들꽃청소년 대의원들이 모인 가운데 16회 정기총회가 열렸습니다.
2017년 각 기관별 사업과 결산을 보고하고
2018년 계획한 사업과 예산을 공유하는 등
서로 안건을 주고받으며
보다 나은 모습으로 세워져 갈 들꽃을
기대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2018년 2월 10일 토요일

김현수 이사장

<16회 정기총회 인사말>

 

들꽃의 역사는 ‘청소년주도성’이란 사회적 가치를 성취하기 위한 여정입니다.

첫 번째 10년과 두 번째 10년에는 대안가정과 대안학교가 있는 배려깊은 지역사회를 안산지역에 조성하고 또 이를 국내와 해외 5곳으로 확산한다는 눈에 보이는 비전이었습니다. 세 번째 10년이 되면서 설정한 청소년활동3.0은 본래 우리 기관의 가치와 본격적으로 대결하는 일입니다. ‘청소년주도성’이나 ‘청소년활동3.0’은 추상적이어서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오직 이를 성취하기 위한 과정에 참여한 사람들이 함께 이야기를 공유하면서 분명해지는 그 무엇입니다.

우리는 지난 해 성과축제란 이름으로 그런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물론 지난 20년동안 그런 이야기를 하지않았느냐, 그런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지난 20년 동안은 사회적 여건을 마련하는 과정들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이제는 청소년 바로 그 당사자들과 이들과 함께 하는 실무자들의 이야기가 꽃이 피어날 때가 되었습니다.

청소년들이 입을 열어 자기 이야기를 하는 것과 청소년들과 함께 하면서 이를 지켜보고 함께 하는 실무자들이 이야기를 꺼내놓는 것은 분리할 수 없을 것입니다. 들꽃에서 우리 실무자들이 풍성하게 청소년들과 함께한 이야기, 지켜본 이야기들이 터져나와야 합니다. 청소년들이 자기 이야기를 하는 이면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앞으로도 우리 기관은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사회적 여건을 만들어가는 일에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더욱 속도가 날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우리의 모든 활동의 기준과 방향은 청소년들이 자기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청소년들과 함께 하고 지켜보는 사람들이 이야기 꽃을 피우는 일입니다. 그를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지를 생각하고 실행하는 것이 우리의 과제입니다.

2018년, 청소년주도성이나 청소년활동3.0과 같은 추상적인 말들이 생생한 몸을 입고 살아움직이는 한 해가되길 소망하면서 총회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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